박기활 국제문화올림픽 초대의장은 기념사에서 "K-POP 국제문화올림픽은 문화예술계의 올림픽이다. 기존의 스포츠 중심의 올림픽에서 문화, 특히 K-POP을 중심으로 각국의 K-POP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독창적으로 창작한 K-POP으로 문화경연을 펼치는 문화경연의 장"이라며 "빌보드 차트나 인기가요 같이 가수의 가창력이나 대중적인 인기로 순위를 정하는 게 아니라 '스포츠를 통한 인류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문화예술에 접목한 대회이다. 독창성, 예술성, 퍼포먼스, 사회적 가치 등 여러 항목에서 전문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방식으로 심사해 운동 경기처럼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금은동을 가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장은 "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은 대한민국 문화의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꼭 해야 할 행사가 국제문화 올림픽"이라며 "인류 최대의 문화 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문화 1등 국가의 위상을 영원히 하고 정상에 깃발을 지금 꽂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발대식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2030 부산 월드 EXPO 유치 실패 후 앞으로 더 큰 가치를 상실할 수도 있겠다는 위기 의식을 가지게 됐다. 사단법인 K-POP 세계연맹은 '대국민청원 제안 BIG 3' 1000만명 서명 동참 캠페인을 실행하고 있다"며 "전국 시·도 광역시와 지자체와 협력하여 1차 년도에는 뜻을 모으는 기간으로 설정해 중소기업과 각종 단체와 콜라보로 다양한 축제 한마당 퍼포먼스 이벤트를 포함한 투어 일정을 계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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